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년 북미정상회담 (문단 편집) == 여담 ==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후보 시절 2016년 미국 대선운동 유세연설에서 '''김정은과 회담한다면 [[햄버거]]를 먹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어서 회담에 햄버거가 등장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업무오찬 메뉴에 햄버거가 포함되지 않아 실현되지 못했다. 해당 연설은 정확하게 따지면 '미국에게 적대적인' 김정은에게 호화로운 식사를 제공하는 건 세금 낭비이니 저렴한 식사를 하는 취지였다. [[http://news.tf.co.kr/read/ptoday/1725416.htm|#]] * [[싱가포르]]는 북미정상회담으로 인한 특수를 누리게 되었다. 북미 정상 및 수뇌부와 더불어 각국 관계자들과 취재진들이 대거 입국한 상황이라 호텔 업계 또한 호황기를 맞고 있다. 한국전쟁 이래 수십 년간 적대 관계를 유지해오던 미국과 북한이 역사상 처음으로 하는 정상회담이 자국에 개최된다는 사실을 안 싱가포르 국민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중국-대만 정상회담 등 역사적으로 갈등 관계에 있던 국가들의 회담 장소였던 싱가포르가 북미정상회담을 성공적 개최로 인하여 평화회담의 장으로서 싱가포르의 상징성은 높아질 것이다. 세기의 회담이라 불리는 북미회담의 개최지로서의 홍보 효과도 따라올 것이다. 이러한 이점 때문인지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가 북미정상회담의 개최 비용 2000만 싱가포르달러(약 161억 원)을 전액 부담하기로 결정했다. 나라의 홍보와 국격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가치 있는 비용이다. * 북미정상회담의 개최 시간은 싱가포르 시간으로 오전 9시, 우리나라 시각으로는 오전 10시, '''미국 동부 시간 기준으로는 오후 9시'''인데, 평소에 리얼리티 쇼 스타일의 외교를 좋아하는 트럼프가 북미회담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미국 TV 시청률이 가장 높은 저녁 시간대[* [[뉴욕]], [[워싱턴 D.C.]]에서 쓰는 미국 동부 시간으로는 오후 9시(서머타임 적용 시), [[캘리포니아]], [[오리건]], [[시애틀]]([[워싱턴 주]]), [[네바다]]에서 쓰는 미국 서부 시간으로는 오후 6시(서머타임 적용시)인데, 둘 다 황금 시간대이다.]를 노린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 회담 준비로 분위기가 삼엄해진 싱가포르에서 KBS 기자 두 명이 현지 북한 대사관에 무단 침입해 경찰에게 조사를 받는 것이 6월 7일 알려졌다. [[http://www.greened.kr/news/articleView.html?idxno=64382|#]] 다음 날인 6월 8일 오전 청와대는 취재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요청했고[[http://v.media.daum.net/v/20180608111955553|#]], 이 날 오후 KBS는 공식 사과를 내보냈다. [[https://youtu.be/Z-lDPfZCP5Y?t=16m14s|#]] 6월 9일 싱가포르 당국은 해당 기자를 국외추방하기로 결정하였다. 당연히 한국내 분위기는 '[[한국 기자단 폭행사건|기레기가 또 일 냈다]]', '[[나라 망신|국가 망신]]시키네.', '한심하다.'는 분위기가 대다수. * 인터넷에서 가짜 김정은으로 유명한 하워드X가 싱가포르에 나타났다가 [[싱가포르 경찰]]에게 조사를 받기도 하였다. 경찰은 그에게 회담이 열리는 섬에 접근하지 말라는 경고를 했다고 한다. [[http://www.ytn.co.kr/_ln/0104_201806111430070186|#]] * 이번 북미정상회담은 --우연히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지방선거]] 전날 개최되어 선거 결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공정하고 객관적인 여론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와 지지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선거이다. 각 정당들은 북미정상회담이 선거판세에 미칠 영향에 대해 주의집중하고 있다. 결국 6월 지방선거는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에게 회담과 그 결과에 관한 동영상을 [[아이패드]]로 직접 보여주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eizau0kW98&t=|해당 동영상]]은 영어와 [[문화어]]로 제작되었다. 일부 언론에서는 이 동영상이 한국어로 제작되기도 했다고 하는데, 동영상에서 사용한 한국어는 북한에서 사용하는 낱말, 문법, 발음법이 이용되었다. 이를 테면, 소명(召命)은 대한민국에선 명사로만 쓰이지만 북한에선 피동형 소명되다로 쓰이며, 이러한 표현이 동영상에 등장한다. 또한, 국민이 아닌 인민이라는 표현을 썼고, 歷史를 모두 북한식인 [력사]로 발음하였다. 새겨듣다의 북한 표현인 '여겨듣다'라는 표현도 쓰였다. * 이번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핵협정을 파기당한 [[이란]]은 "트럼프는 귀국길에 합의서를 파기할 인물"이라며 날선 혹평을 내놓았다.[[http://v.media.daum.net/v/20180612211353350?f=m&rcmd=rn|##]]. 트럼프에 뒷통수 맞은 적이 있으니 틀리다고 할 수도 없다. 그리고 이란은 북한과 우방이기도 한지라 "야 나도 당해봤다고. 너도 조심해"라고 한 것이기도 할 것이다. * 회담장 외곽의 경호를 [[전투민족]]으로 유명한 [[구르카]]족이 맡았다. * SBS의 회담 생중계 방송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먼저 도착한 상황을 중계했다. 여기서 "트럼프 대통령 먼저 도착.. 김위원장 맞을 듯"이라는 자막이 나오면서 소소한 웃음거리가 되기도 했다. [[손님 맞을래요|물론 "맞이 할 듯"이라는 의미지만 매를 "맞는다"는 의미로도 해석이 가능하므로]] 네티즌들은 "김정은이 늦게 온 죄로 맞는거냐", "북미정상회담은 싸움판이 되는 것이냐", "김정은 큰일 났다" 등의 드립을 치며 놀기도 했다. * 2020년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북미정상회담 개최 장소로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을 추천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2970441|#]] * 트럼프가 김정은에게 앨튼 존의 로켓맨 CD를 주려고 집착했다는 사실이 [[존 볼턴]]의 회고록으로 밝혀졌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366&aid=0000540949|#]] * 김정은이 자신이 죽을까봐 먹는 것부터 펜까지 검사했다는 점이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868866?sid=104|#]] * 북한도 김정은의 업적으로 치켜세우기 위해 대대적으로 선전영상을 만들었는데, 싱가포르 관광 명소 곳곳이 영상에 그대로 담겼다. 이 선전영상을 보고 싱가포르 가보고 싶다고 탈북한 젊은이가 있을 정도. [[https://youtu.be/wsAESXDVPD4?t=411|#이만갑에서의 증언]] * 한달여 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에서 종전선언이 합의에 포함되지 않은데 대해 유감을 표하며 성사에 대한 기대를 거듭 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김 위원장이 같은 해 2월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에 앞서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 올림픽 참여 의사를 직접 밝혔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언급도 나왔다.[[https://m.yna.co.kr/view/AKR20230310061600009?section=international/all|#]]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